“GS홈쇼핑, 4~5월 양호한 취급고 성장 추정”

2019-05-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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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채널은 불황에 강한 편임. 상품믹스 변화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함
화장품 및 이미용품, 의류, 건강식품, 렌탈 판매가 성장을 견인함

메리츠종금증권은 24일 GS홈쇼핑에 대해 실적 모멘텀 회복과 함께 높은 배당매력 및 자산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은 4월~5월 양호한 취급고 성장이 예상된다”며 “화장품 및 이미용품, 의류, 건강식품, 렌탈 판매가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양지혜 연구원은 “홈쇼핑 채널은 불황에 강한 편으로 상품믹스 변화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송출수수료는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지난해 12% 인상 대비 낮은 수준으로 티커머스 사업자들의 채널 확보 경쟁이 완화되면서 증가폭이 둔화된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업외손익은 벤처투자 관련 매도가능증권에 대한 평가이익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 실적 모멘텀 회복과 함께 높은 배당매력(배당수익률 4.2%)이 부각될 것”이라며 “보유현금(6000억원)을 활용한 성장동력이 될만한 M&A 및 벤처투자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기업가치의 추가적인 확장 가능성이 잠재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home 장원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