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도끼’를 던져서 멀리 떨어진 표적을 맞추는 특전사 출신 여성 (동영상)

2019-05-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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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크래프트 캠핑 전문가 박은하씨의 유튜브 ‘은하캠핑’ 인기
유도·태권도·특공무술·경호무술 섭렵한 ‘인간 병기’의 캠핑기술

특전사 출신의 여성이 칼과 도끼를 표적에 던져 맞추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유튜브 방송 ‘은하캠핑’을 운영하고 있는 박은하씨.

올해 초 위키트리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박씨는 특전사 출신으로 유도, 태권도, 특공무술, 경호무술을 섭렵한 ‘인간 병기’다. 박씨는 특전사 소속 비밀 특수 부대 출신으로 알려졌다. 특전사 대원 중에서도 정예요원만 뽑아 창설된 이 부대의 주 임무는 테러 진압이다.

지난해 6월 SBS '생활의 달인'에 와일드 캠핑 달인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은 박씨는 현재 최소한의 장비로 아웃도어를 즐기는 부시크래프트 캠핑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 올해 초 위키트리에 소개된 박은하씨의 근황

박씨는 미국 9·11 테러 사건을 접하고 특전사에 지원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씨는 테러를 방지하고 국가에 보탬이 되려고 특전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시크래프트 기술은 이라크 파병 생활을 하고 훈련을 거듭하면서 익혔다. 운 좋게도 여성으로 소수만 경험할 수 있는 특전사가 됐다고 말하지만 그가 만든 영상을 보면 특전사로서 엄청난 훈련을 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나이프와 도끼 등 흉기는 물론 숟가락 등 일상 용품을 던져 표적을 맞추는 모습을 담은 다음과 같은 영상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은하캠핑’은 구독자 수 11만명을 자랑하는 인기 방송이다.

박은하씨가 자신이 만든 무기로 표적을 맞추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