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1위 하고 싶어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러블리즈'

2019-05-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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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요정' 그룹 러블리즈,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로 컴백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 쇼케이스 가져

울림 제공, 뉴스1
울림 제공, 뉴스1

"이번에 꼭 1위를 하고 싶어요."

그룹 러블리즈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로 컴백한다. 이번에는 멤버들이 아름다운 미모를 내세워 비주얼적으로도 크게 어필했다.

러블리즈는 20일 오후 4시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미주는 "이번 앨범은 우리의 아름다운 시절을 테마로 담았다"며 "우리 멤버들 모두의 예쁜 모습을 담았고, 진짜 아름다우니까 내 자신이 뿌듯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내가 앨범을 보는데, 정말 감탄했다. 너무 예뻐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베이비소울은 "이번 앨범은 러블리즈에게 새로운 시작점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전에도 그랬지만 우리끼리 뭉친 느낌을 많이 받아서 데뷔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개했다.

미주는 "이번에 우리가 꼭 1위를 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말했다. 정예인은 "여기 있는 기자님들도 꼭 문자 투표와 스트리밍 해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1위가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는 기존의 러블리즈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청량하고 상큼한 사운드로 계절감에 맞게 편곡된 곡이다. 매력적인 신스 사운드와 러블리즈의 아련한 보이스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이야기하는 가사로 표현되어 더욱더 감성적인 러블리즈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곡이다.

수정은 "누구나 하나쯤 마음에 있는 옛날 사랑, 이별, 첫사랑까지 우리의 색깔로 풀어낸 앨범이다"라며 "누구에게나 첫사랑이나 소중한 시절이 있기 때문에 우리 노래를 들으면서 내 생에 가장 빛나는 순간이 떠올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인트로 '원스 어폰 어 타임'을 시작으로, 아련한 감성의 '시크릿 스토리(Secret Story)', 그루비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미디엄 팝 곡 '스위트 러브(Sweet Luv)', 설렘 가득한 사랑의 시작을 노래한 '클로즈 투 유(Close To You)', 소녀들의 풋풋한 짝사랑 이야기를 담은 '러브 게임(Love Game)'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러블리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원스 어폰 어 타임’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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