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드레스입고 마늘장아찌를?” 장윤정이 깜짝 놀랐다는 김소현 평소 모습

2019-05-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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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장윤정과 김소현
장윤정, 남편과 밤 11시에 김소현 집 방문했던 경험 얘기해

장윤정이 김소현의 모습을 보고 놀랐던 경험을 얘기했다.

지난 13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장윤정 씨와 뮤지컬배우 김소현 씨가 출연했다. 김소현 씨와 친분이 있다고 밝힌 장윤정 씨는 김 씨가 평소 집에서 입는다는 의상을 언급해 웃음을 전했다.

곰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장윤정 씨는 출연자들에게 "언니가 그냥 볼 때 굉장히 여왕 같고 공주 같아 보이지 않냐"고 물었다. 장 씨는 "실제로는 더 그렇다. 내가 그 모습에 빠졌다"라고 했다. 그는 "언니 평소 의상이 바닥에 끌리는 롱 드레스다"고 말하며 갑자기 김소현 씨 집에 방문한 경험을 말했다.

장윤정 씨는 "남편과 밤 11시에 산책을 하다가 언니네 집 근처를 지나갔다"라며 "그냥 가기 뭐해서 김소현 씨 집에 방문했다"라고 했다. 장 씨는 "문을 딱 열었는데 (김소현 씨가) 컬러렌즈를 끼고 풀 세팅된 상태여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장윤정 씨는 "언니가 밤 11시에 롱 드레스를 입고 마늘장아찌를 담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소현 씨는 "공연이 끝난 뒤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은 상태였다"라고 했다. 김 씨는 "친정어머니가 마늘을 많이 보내서 어쩔 수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