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44사이즈 유지하려면 이정도 패기는 있어야 함

2019-04-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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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실패의 주범은 '식욕'
'좋은아침' 김희애가 36년간 44사이즈 유지한 비결 공개

기사와 무관한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무관한 사진 / 셔터스톡

배우 김희애 씨 몸매 유지 비결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다이어트 실패의 주범 '식욕'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지연 씨는 "김희애 씨가 36년간 44사이즈를 유지한 비결이 있다"며 "초코파이를 하나 다 먹은 적이 없다고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하 SBS '좋은아침'
이하 SBS '좋은아침'

이어 "요즘은 작아져서 한입에 넣을 수도 있는데 김희애 씨는 항상 반으로 나눠 먹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최경희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다이어트와의 전쟁에서 성공하려면 식욕을 이기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작정 안 먹으면 폭식이라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며 "너무 좋아하는 음식은 조금 먹되 다른 식단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오전 11시 1분, 오후 3시 14분, 밤 9시 31분이 식욕이 폭발하는 시각이라고 말했다. 최 전문의는 "이 시각을 잘 참아야 식욕을 제대로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윤희 한의사는 쉽게 살찌는 체질 자가 진단 방법을 공개했다. 편안한 상태의 복부 둘레와 최대한 숨을 들이마신 상태의 복부 둘레를 각각 측정하면 된다. 김 한의사는 "두 둘레 차이가 크면 클수록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라고 말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