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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카데미, '수요미식회' 박찬일 셰프 초청 강연

    • • 18일, 장성문예회관에서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주제로 강연

    박찬일 셰프

    제1086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수요미식회, 서가식당 등의 방송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박찬일 셰프를 초청해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박찬일 셰프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소설을 전공하고 잡지기자로 활동하던 30대 초반 돌연 요리에 흥미를 느껴, 1998년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요리와 와인을 공부했다. 이후 이탈리아 음식 전문 요리사가 되어 2002년에 귀국한 후 순수한 우리 재료로 이탈리안 요리를 만들었다. 또 슬로푸드, 로컬푸드 개념을 양식당에 최초로 적용하고 재료의 원산지를 꼼꼼히 밝히는 메뉴를 선보이는 등 스타 셰프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는 글 쓰는 셰프이자 미문의 문장가로도 유명하여 백년식당, 미식가의 허기,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 등 많은 저서를 집필했으며, 한겨레 및 경향신문 등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 칼럼을 연재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먹방, 쿡방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왜 이토록 음식에 열광하는 지에 의문을 갖고 그에 대한 대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우리가 그동안 역사적으로 무엇을 먹었으며, 사회적으로 새로운 음식문화가 등장한 배경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식전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호남 취재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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