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SDI, 내년 EV향 배터리는 고성장 구간에 진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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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V 성장에 장애는 없다

 

대신증권은 21일 삼성SDI에 대해 전기자동차(EV) 배터리가 오는 2020년 고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대비 44.5% 줄어든 137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매출은 9% 감소한 2조26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강호 연구원은 “1분기에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은 부진하나 EV 배터리, 소형전지(원형, 폴리머)는 매출 증가 지속이 전망된다”며 “EV는 글로벌 전기자동차향 배터리 수주 증가, 원형은 전동공구를 기반으로 카드뮴 전지 시장을 대체하는 방향으로 성장하고 폴리머는 스마트폰 대형화으로 제품 믹스 효과가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유럽 자동차 업체는 이산화탄소 규제 및 전기자동차 수요에 대응 차원으로 3~4년 이전부터 배터리 공급 및 전기자동차 출시 일정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을 기점으로 자동차시장에서 전기자동차의 출시가 시작, 배터리 업체인 삼성SDI의 EV향 중대형 전지의 매출도 증가해 본격적인 성장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형전지와 OLED 소재의 매출 성장도 지속이 전망된다”라며 “소형전지 중 폴리머는 폴더블폰 시장 개화로 배터리 용량 확대 지속, OLED는 대형 OLED 시장에 삼성전자가 참여해 공급물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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