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날 '캡틴 마블' 꺾고 관객 1위 기록한 류준열 주연 영화

2019-03-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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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매율도 1위에 오르며 흥행 유지할 것으로 보여
주연 배우들 연기에 호평 이어진 영화 '돈'

이하 영화 '돈' 스틸컷
이하 영화 '돈' 스틸컷

배우 류준열 씨가 출연한 영화 '돈'이 개봉 첫날 '캡틴 마블'을 꺾으며 흥행하고 있다.

지난 20일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돈'이 개봉했다. 영화진흥회에 따르면 이날 '돈'은 16만 5834명을 동원하며 일일 관객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돈'은 여의도 증권가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 분)이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 엄청난 금액이 걸린 작전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았다. 개봉 전부터 화폐를 따라 만든 포스터 등으로 관심을 끌었던 영화 '돈'은 약 2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캡틴 마블'을 꺾었다.

'캡틴 마블'은 '돈' 개봉 첫날 관객 수 4만 6000명을 동원해 2위에 기록됐다. '돈'과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악질경찰'과 '우상'이 각각 3·4위에 올랐다.

영화 '돈' 포스터
영화 '돈' 포스터

배우 류준열 씨는 '돈'이 개봉한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3장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영화에서 근무 중인 사진을 올리며 "감사합니다. 동명증권 영업1팀 조일현입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돈'은 개봉 전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 8만 8000여명을 포함해 누적 관객 수가 25만 4000명이 됐다. 영화는 21일 현재 주요 영화관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하 류준열 씨 인스타그램
이하 류준열 씨 인스타그램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